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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기

인생 살기 16일차

by Alternative_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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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분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의사 출신 헬스케어 산업 리더들의 미래의학 이야기

-       디지털 헬스케어의 각 분야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핵심에 대해 괜찮게 이야기한 시리즈이다. https://www.medigatenews.com/news/737656928 여기에서 전부 찾아볼 수 있다.

-       마지막 Q&A 세션 필기록에 특히 얻어갈 게 많다. 몇 가지만 아래 인용한다.

-       선배의사들은임상이 힘들다는 이유로 도피처가 아니라 하고싶은 일이 명확할 때 기업으로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라며만약 관심이 있다면 자문 형태이거나 파트타임, 심지어 무보수 스톡옵션 등으로라도 기업에 발을 걸쳐보라고 조언했다.”

-       많은 지인들을 통해 기업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지에 대한 문의가 들어온다.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게 다르지만 명확한 목적이 있으면 상대적으로 만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호기심을 해결하는 사람 중에는 호기심을 해결하고 다시 임상으로 돌아간다. 밖에서 봤을 때 회사가 팬시(fancy)할 수 있지만 회사는 절대 도피처가 될 수 없고 적응을 못하거나 명확한 꿈이 있지 않다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하고 싶은 게 명확해야 근로나 배움의 자세도 명확하다.”

-       의사가 없어서 의사를 뽑았던 것이 아니라 하고 싶었던 것이 명확하고 직급을 높게 달라고 하고 삼성에 들어갔다. 사원, 대리급이 하는 말처럼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직급을 높게 주고 연봉은 알아서 챙겨달라고 이야기했다. 대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명확해야 한다. 포기해도 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분명해야 한다.”

-       봉직의로 근무할 때 한 바이오회사에 자문을 맡고 자문료 대신 약간의 스톡옵션을 받았다. 기업에서 연봉을 받아도 세금으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풀타임을 하지 말고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의사는 연구를 해본 적이 있지만 영업이나 사업개발 전략기획을 해본 적이 없다. 의사 스스로 기업에 있는 사람들을 넘어설 자신이 있다면 지금 당장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한 상태라도 도전하기에 충분하다. 단지 본인 스스로 그럴 만한 준비가 돼있는지가 중요하다.”

-       전문의 과정을 추천한다. 일반의더라도 기업에 있는 뛰어난 누군가보다 더 월등한 능력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사업개발을 맡아야 하는데 의학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의학에 대한 이해, 사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전문성은 물론 사회에 대한 이해도 전문의가 유리하다고 본다.”

-       Q&A 세션은 직접 참여해보고 싶은 교류의 장이었다. 이런 거 또 없나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찾아봐야겠다.

-       중간중간에 자문을 경험해보라는 선생님들이 있었다(김경철 이원다이에그노믹스 CMO, 김영인 눔코리아 대표). 배움의 기회가 될 수 있고 기업의 생리를 잘 알 수 있다는 점에서였다. 이런 기회는 어떻게 찾고 어떻게 해야 자문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되는지 알아봐야겠다.

-       검색해보니 이미 시장이 꽤 있는 모양이다. ‘닥터플랙스라고 해서 전문중계업체까지 출범되어 있는 상태다. (https://www.doctorflex.co.kr/) 심지어 학생(3이상)도 회원가입이 되어서 회원가입도 해보고, 업무 내용도 볼 수 있다. 왜 학생이 가입 가능하게 해 놨는지는 모르겠는데, 덕분에 내부 정보를 굉장히 손쉽게 알 수 있어서 경험이 긍정적이다. 자주 들어가서 어떤 일들이 자문의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시장을 볼 수 있는 하나의 창이라고 생각한다.

-       찾아보니깐 별 게 다 나온다ㄷㄷ 역시 의지의 부족이 제일 무서운 것이다.

-       오호또 보다보니 드라마 쪽 전문 자문 의사가 있는 모양이다. 슬의 현장 자문 총괄하신 김준환 선생님을 모신 영상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MRw9qD3KjYM&t=331s)

-       드라마 쪽도 각본 자문’ ‘현장 자문등으로 세분화되어간다고 언급하셨다. 이쪽 분야도 계속 발전하고 있고 수요도 지속되고 있다는 거겠지?

-       흐하이야기 좋아하는지라 이쪽 정말 끌린다ㅠㅠ 이쪽을 부업으로 뭐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게 있을까?

 

인턴&레지던트 채용

-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의 힘에 이끌려 2022년도 강북삼성병원 인턴 & 레지던트 모집 전형 안내 영상을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ebDCMc3N12I&t=8)

-       강북삼성병원을 가겠다는 것보다도 인턴, 레지던트 채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개괄을 알고 싶다.

-       일단 인턴은

-       일단 역시 국시가 짱이긴 하다. 45% 미쳤냐구. 의대성적 25%이고 그마저도 상위 20% 안에만 들면 만점이라니학교마다 차이가 좀 있을까?

-       다른 가산점 중에서 다른 건 뭐 그렇다 치는데, CPR 자격증 가산점이 있다. CPR 자격증에 대해 알아볼까?

-       KBLS: 실기가 우리가 응급의학과 때 했던 부분이라 좀만 복습하면 될 것 같다. , 필기가 좀 많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고, 교육을 수료해야 하고, 만원짜리 책을 사야 하고(PDF가 다운 가능하긴 하다), 응시료가 10만원 가까이 한다. 중앙대 의대, 서울대 의대는 학교에서 전부 따게 하는 모양이다. 우리도 학교에서 이 자격증 따게 해 주지ㅠ

-       KALS: 얘는 의식확인과 제세동(심전도 읽기 포함)만 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필기도 있고, 교육도 있고, 책도 사야 하고, 응시료도 마찬가지로 15만원 가량. 이거 맞나?

-       근데 살펴보니 이거 인턴으로 들어오면 의무로 수료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의대생 개인 수준에서 할 필요가 없는 건가? 에베벱….

-       다음은 레지던트.

-       얘는 인턴보다는 좀 덜 자세히 알려주네어째서일까🤔

-       그리고 인턴은 26명인데 레지던트는 131명이다. 이거 수치 원래 이런가?

-       이 부분 대해서 조 선생님께 좀 여쭤봐야겠다. 여쭤보는 김에 BLS 관련도 좀 여쭤보고.

 

조 선생님께 드릴 질문 목록

-       1) 선생님은 진로를 언제 정하시게 되었나요?
2)
선생님은 어떤 걸 기준으로 과를 선택하셨나요?
3)
과 선택에서 단독 개원 여부가 큰 요소가 되던데, 선생님이 체감하시기에도 이게 큰 요소인가요? 왜 그런가요?
4)
선생님이 하시면서 느낀 페이닥터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5)
연구나 논문 쪽을 하게 되는 건 교수, 펠로우 아니면 기초 쪽 뿐인가요? 개원의의 경우에는 연구에 참여하는 건 잘 안 하게 되나요?
6)
선생님이 보시기에 안과는 어떤가요? 레지던트 일은 힘든가요? 수술이랑 비수술을 같이 한다고 하는데,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주변 분들중에 안과쪽 하신 분 있으신가요?
7)
혹시 수면 쪽 관련해서 들어 보시거나 주변 지인분들 중에 수면 관련 클리닉 같은 거 하시는 분이 있나요?
8) ‘
의국 분위기라는 것에 대해서: 어떤 건지, 지인 통해서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9)
선생님이 보시기에 타 의과대학 출신으로서 아산 병원으로 레지던트를 오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점, 단점, 가치 등등
10)
선생님이 인턴이나 레지던트 지원하실 때 무엇에 가장 비중을 두었나요?
11)
병원마다 모집 전형이 크게 다르기도 하나요?

 

통계학

-       오늘은 연관(Correlation)과 회귀(Regression), 잔차(Residual)에 대해서 정리했다.

-       회귀라는 단어가 어렵고 자꾸 까먹는데, 이제는 까먹지 않을 듯하다.

 

UX Designer

-       아 못했다내일 할 예정

 

할 것

-       드라마 자문 의사에 대해 찾아보기

-       UX 공부, 통계학 공부

-       경영학 관련 정보 찾고 유투브(영어) 찾기

-       안과 전문의의 진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로 찾기

-       지금까지 돌았던 실습에서 전공의, 교수님들의 라이프사이클을 기억나는 데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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