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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알맹이는 오라.
체 게바라. 당신은 나에게 껍데기다. 동시에 알맹이다.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다. 당신에게는 껍데기도 있다. 껍데기가 있다.
하지만 알맹이는, 알맹이는 누구보다 나에게 필요한 알짜베기이다. 나의 가슴을 뛰게 하고, 나의 나태함을 반성하게 하고, 나의 의지를 뚜렷하게 만들어주는, 당신은 알맹이이다.
부디, 알맹이로 와라. 껍데기는 가도 좋지만, 오더라도 어쩔 수 있을까.
어느 누구나 그렇듯, 당신은 온전한 하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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