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뚝베기를 사정없이 부숴 버린다.
언스크립티드에서는 뭔가 쓸데없는 거, 시작부분만 깔짝깔짝거리면서 하고 '아 난 뭔가 하고 있어.' 라는 느낌이 드는 걸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왜 이렇게 심장에 꽂힐까.
3월달의 그 날부터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전부 그런 시간이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내가 하고 있는 건 최근에야 시작한 소설 꾸준히 쓰기 아닌가?
자신을 죽어라 채찍질 하기엔 부의 추월차선, 언스크립티드 만한 계몽성(?)을 가진 책도 없다. 적어도 아직까진 못 봤다(독서량도 점점 늘려야 하겠다).
나에 대한 채찍질로 끝나는 게 내 우울의 원인이다. 해결방안은 행동이다.
'나아가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움직이자 (0) | 2021.07.08 |
---|---|
What I yearn. (0) | 2021.07.04 |
조그만 돈이여도 소중하다 (0) | 2021.06.12 |
나를 위해주는 사람은 없다 (0) | 2021.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