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인 튜토리얼 4강 - 시제품 생성

4강. 시제품 생성

 

이전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필요를 확인하고, 문제를 정의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잠재적인 디자인 해결책을 찾았다. 이제 이 해결책이 어떻게 생겼고 적용했을 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제품 생성(Prototyping):

시제품 생성은 아이디어를 초안보다 더 명확하고 자세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시제품 생성은:

-      제품이나 사용자 경험에 변화를 주기 전 아이디어를 시험해보게 해준다.

-      사용자 경험을 단계별로 확인하면서 잊고 넘어갈 수 있는 세부사항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      해결책의 최초 단점들을 확인한다. 접근성 문제, 디자인 결함 등

-      이해관계자, 개발자, 그리고 다른 디자이너들에게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걸 보여 주어 단순히 설명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의사소통 오류를 피하게 해준다.

시제품은 디자인의 미리보기로, 컨셉트나 해결책을 시험할 수 있다. 손으로 종이에 시제품을 그릴 수도 있고, 시제품 생성 도구들(Figma, Invision, Balsamiq, Sketch, Adobe XD 등)을 이용해서 더 자세하고 공유하기 쉬운 디지털 시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가장 흔하게는 신속 시제품(디지털 또는 아날로그)을 빠르게 만들고, 그에 대해 반복해 확인한 후에 더 자세한 디지털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쓴다.

시제품을 얼마나 디테일을 많이 포함하는가에 따라 낮은 충실도(low-fidelity), 중간 충실도(mid-fidelity) 그리고 높은 충실도(high-fidelity)로 나눌 수 있다.

낮은 충실도 시제품은 빠르고 값싸게 만들 수 있다. 대체로 종이 시제품이나 신속 디지털 스케치의 형태를 띤다. 디자인 설계의 아주 초기 단계이고 전체적인 디자인을 여러 번 손봐야 될 가능성이 높을 때, 낮은 충실도 시제품은 적은 노력으로 디자인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형태는 주로 여러 개의 Wireframe이 있는 형태를 띠게 된다. (https://Wireframe.cc)

낮은 충실도 시제품의 예. 다수의 Wireframe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 충실도 시제품은 빠르게 작업하면서도 작업자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디자인이 어떻게 보일지를 보여줘야 할 때 가장 좋은 선택지이다.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적당한 디테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간 충실도 시제품은 낮은 충실도 시제품과 유사하게 기본적인 요소들만 보이지만, 사용자들이 앱을 현실감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각 요소들의 크기와 모양, 배치는 실제 제품과 유사하지만, 내용물이나 글자체, 색상, 디자인 언어 등은 배제되어 있다. 대부분의 디자인 도구에서 훌륭한 중간 충실도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중간 충실도 시제품의 예

높은 충실도 시제품은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보일지를 자세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에 있고 디자인에 큰 수정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높은 충실도 시제품을 만들 시간이다. 높은 충실도 시제품은 실제로 사용자들이 앱을 사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실제 제품이 어떻게 동작하는지까지 구현을 해 놓는다. 이런 시제품은 잘 만들어졌고 구현도가 높기 때문에, 이해관계자나 고객들에게 최종 디자인을 보여주거나 거래를 진행하는 데 잘 쓰인다.

높은 충실도 시제품의 예

어떤 단계의 시제품을 만들지는 진행도와 맥락, 상황에 따라 다르다. 고려해야 할 큰 요소는:

-      디자인 설계 단계에서 얼마나 초기에 있는지

-      누구에게 시제품을 보여주고 왜 보여줄 것인지

-      시간, 예산이 얼마나 있고 어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

 

요약

A prototype is a working model of your idea—typically created relatively quickly and at a much lower cost than it takes to build the actual product.

Prototyping allows you to try your idea out before making any actual changes to the product and the user experience, and helps you consider easily overlooked details, spot design flaws, and give stakeholders a tangible idea of what it is that you’re going for.

There are three kinds of prototypes—low-fidelity, mid-fidelity, and high-fidelity. Which one you use will depend largely on your time and resources, along with where you’re at in the process, and what others, either stakeholders or team members, will need to see in order to move forward.

 

출처:

CareerFoundry (https://careerfoundry.com/en/tutorials/ux-design-process-for-beginners/intro-to-ux-prototy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