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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며

니체: 인생을 예술로 만들어라

by Alternative_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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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인간이 그때마다의 힘의 상태에 따라 사물과 세계를 달리 보게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약한 인간은 사물과 세계를 빈약하고 추하게 보는 반면에, 힘으로 충만한 건강한 인간은 사물과 세계를 풍요롭고 아름다운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세계가 빈약하고 추하게 보일 때 우리는 세계 자체보다는 오히려 우리 자신을 탓해야 합니다. 자신의 생명력이 저하되고 추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세계가 추하게 보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것입니다.

- '사는 게 힘드냐고 - 니체가 물었다'(박찬국, 21세기북스) 중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배워야 할 부분은 확실하다.

세계는 바뀌지 않는다. 세계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나 자신을 바꾸어야 한다.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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