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집에 오니깐 늘어지게 된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자. 내가 나를 위해 하는 일이다.
오늘부터는 내가 대체불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얼 해야 할지에 대해서 더 방점을 두고 생각해 보려고 한다. 일단, 다시 이 영상부터 보고…
https://www.youtube.com/watch?v=Qr3MkTfo-ds
자… 내용 정리!
- 의대생과 전공의들은 남는 시간은 의외로 좀 있지만, 불규칙적인데다가 체력도 바닥인 경우가 많아 각잡고 공부를 하기에는 힘도, 동기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 그런 여러분을 위해 유투브가 있다. 집중력도 상대적으로 덜 필요하고, 계속 보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인다.
- 다만 문제는 쓰레기의 바다 속에서 귀중한 영상을 찾는 것이다. 당연히 내용도 좋아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한다. 처음 찾을 때 제대로 찾아야 한다.
- 그래서 어떤 분야에 대해 보아야 하는가?
- 무엇이든 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면서 매력적인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면 된다.
- 생각보다 큰 경쟁력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점이라도, 고만고만한 다른 이력서 사이에서는 특출나게 보일 수 있다. 의사 면허라는 진입 장벽 때문에 더 돋보일 것이다.
- 그런 게 두개 정도만 있어도 정말 돋보일 수 있다.
- 흔히 생각하기를, 그런 ‘사이드’를 잘 하기보다는 본업부터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의학 이외에는 손댈 엄두도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그러다가는 몇 년 내에 더 젊고 열정있는 의사로 대체되기 십상이다.
그래서 이걸 듣다가 생각났다.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
통계학을 유투브로 배워보자.
통계학 정도 되는 고급 지식을 유투브로 가르치는 사람쯤이면 찐 고수가 있을 가능성도 높다. Introduction to Statistics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야겠다.
찾아보기
- Statistics 유투브
- 수면과학 = 수면의학?
- 조 선생님께 여쭤 보기 – 안과는 어떤 과인지. 의국 분위기라는 게 뭔지(병원마다 다른 건지), 독립 개원 가능 여부가 그렇게 중요하게 이야기되는 이유가 뭔지, 페이닥터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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